반하지 않을 수 없죠-
^^
선오더 수량이 이렇게까지 많은 슈즈는, 메리미 역사상 처음인 것 같아요-
:)
두근한 마음으로 잠이 오지 않는 새벽-
드디어 소개하는 '누드슬링백' 입니다.
이녀석 이상의 누드슬링백은 없을꺼야, 암, 이런맘에-
간단하고 임팩있는 네이밍이지만,
사실, 누드슬링백. 이란 심플한 이름과 달리 섬세한 디테일들은 그냥 보이실꺼 같아요-
+굽조절이 되지 않는 섬세한 라스트랍니다.
굽자체는 5cm, 중창과 외굽높이까지 재보면 6cm 의 키튼힐. 나름 힐- 이어요.
(아니 근데, 난 플랫인줄 알았는데? 이렇게 편안할 일...)
이렇게 앞코까지 근사하게 빠져야, 제대로 슬링백이라 생각해요-
디올의 덕분인지, 어마한 메가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"슬링백"
그래서 많이도 쏟아져나오는데요, 우리 또, 제대로 갖춰야하니까.
사실, 원래 클래식한 여자만의 아이템 아니던가요-
너무너무 이전부터!!! 슈즈를 사랑하는 여자들에겐 필수템.
(아니 그도 그럴 것이, 이런라인의 슬링백이 주는 페미닌함. 사실 대체물이 잘 없죠-)
이 정도 굽을 갖춘 키튼힐+슬링백, 자- 쉽게 찾아지던가요?
(이쯤되면 애정도 드러나는 ㅎㅎ저 토론회를 너무 많이봤나봐요...)
착장에 따라, 빈티지한 느낌을 주면서 글램하게도,
멋진 커리어우먼의 느낌으로도. 전천후.
근데 이런 앞코를 가지고, 이런 착화감이라니.
착화감은 개인차가 있으니, 제가 잘 언급하지 않지만,
일단, 전 제가 편치 않으면 업데이트 하지 않아요-
이런 스틸레토 뾰족코.를 제.대.로. 빼면서 착화감 갖추기가 쉽지 않죠 정말.
이 슈즈를 '개시'하던 날, 하필 바이어를 데리고
경복궁을 크게 한바퀴 돌고; 명동거리를 투어;; 하던 일정이었거든요-
운동화만큼일 수 없지만, 저 그날 멀쩡히 귀가. 게다가-
슈즈에 대한 에피소드 1)
면세점에서만 슈즈 사는 남자차장님曰 "아니 이렇게 걸을 날, 왠 힐을 신었어요, 그것도 그런 좋은구두를"
슈즈에 대한 에피소드 2)
인도 기업 따님, 하여 벌써 director인 그녀,(아니 반평생을 해외거주한터라 반 아메리칸인거죠)
"슈즈는 여자의 베스트 프렌드인것 같아요, (찡긋)"
새벽감성 실어, 업데이트에 별 수다를 다 하는거 같구요 ㅎㅎ
무튼, 제게 너무 사랑스러운 슈즈였죠 첫날부터.
누드베이지컬러의 찰떡같은 "길어뵘" 효과.
거기다 뾰족코라스트+실제높이보다 낮아보이는 키튼힐이라면 그 효과는 뭐..
아니 그리고, 스트랩 너무 적당하고 적절하고 아름답죠?
(저 이제 그만할까요?ㅎㅎㅎ허허)
지금시즌부터, 한겨울만 딱 빼면-
이 슈즈는 정말 전천후거든요.
슈즈 컬러 자체가 답답한 누드가 아니라서,
한여름의 갖춰야하는 자리엔 (혹은 패디가 정리되지 않은 어떤날)
누드슬링백이 답인 것 같아요-
정말 유용하게 신으실듯 :)
+정사이즈 초이스하셔요!
정말 신으려고 초이스하는 슈즈만 업데이트 하지만,
늘 슈즈 욕심은 백만개인 저인지라,
샘플슈가 세배쯤 들어온다는 점. ㅎㅎㅎ(속닥)
제작슈 팩토리도, 여차여차 현재 가동스탑이구요-
이쪽 디자이너라인만 믿고 가고 있는 것 같아요.
아니, 제꺼 만드려고 하다가도 늘, 영업당해서 저 이거이거이거요, 이러고 있으니께유 ㅎㅎ
전체외피 램스킨 100%
내피도 올 레더마감.
handcrafted in Seoul.
디자이너라인입니다.
분명, 초이스하신 후-
이거 블랙으로도요, 하실 몇몇 메리님들 벌써 떠오르구요-
(저도 그래볼까 하고요 ㅎㅎ)
오늘도, 좋은일만 있기를. 바라며!
♥
다시 한 번!
heel 5cm 조절안되는 원라스트 디자인입니다.
-수제화로, 발볼 조정등의 오더 가능하니 문의주시구요!:)
오더 후, 주문취소가 불가한 "수제화" 랍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