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입을 수록 더 맘에 드는,
공기같은 실크 블라,
"에어리"
#
언밸런스한 햄라인이 더더욱 예쁘죠-
체형 커버와, 부드럽게 공기같이 가벼운 블라.
리얼한 자수도, 딱 제가 좋아하는 십자수느낌.
"에.어.리."
♥
에어리, 요즘엔 억지로라도 사이즈 입고에 힘쓰고 있어요-
사이즈 초이스, 얼른 해주세요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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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오던 토요일-
눈도 못 뜨고, 비몽사몽인채로
아침빙수, 하기 위해 나선 길-
몸살기운에 하나도 힘이 나지 않았지만,
그래도 옷은 세심히 골라요.
조금 편하게,
조금 더 고슬고슬 몸에 붙지 않게.
그래도, 그 앞에서 예쁘길.
"에어리" 했어요.
^ㅁ^
소매 부분 2센치 가량의 플랫한 밴드가 들어 있어서, 안정감 있었구요-
조이지 않는 낙낙한 소매지만, 어쩐지 소매 걷기! 할땐
옷의 배려, 받는 기분이었달까요.
네크의 콩알만한 단추 한알과 여밈고리도 또한,
헐겁거나 조악하지 않으니 저 믿어요-
:)
이런 부분에서 옷이 달라지는 거, 알죵-
#
빙수는 설질이 생명이라며-
단팥보다 설질(ㅎㅎ)을 중시하는 명주부.
살콤 홍대데이트 하며,
장난스레 몇컷. 이 업데이트가 되고 있네요-
빙수기를 사면, 설질이 옳지 못하니 안사주겠다는
그런 티격태격 대화 끝에도,
왠지 우아하고 귀여운 "에어리 블라"
전, 옷 덕후가 맞는 모양이에요.
맘에 든 건, 일단 이름에서 알 수 있는
공기마냥 가볍고 부드러운 촉감이었지만.
입어보니 언밸런스하게 떨어지는 끝단 라인이 너무 예뻐요-
#
취향 따라, 같이 입는 짝꿍 옷에 따라-
리조트부터 사무실까지 아우를 블라웃.
공기처럼 가볍게 예쁘니 더 사랑스러운 "에어리"
실크 100%
리얼 자수입니다.
스몰(55) / 미듐(66) / 라지(77)
이렇게 세가지로 준비했어요.
여름철엔 이정도 네이비가 가장 고급스럽다니까요-? 헤헤.
♥
No | Subject | Write | Date | Grad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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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| 시원- 시원- [1] | 이지선 | 2013-08-05 | |
2 | ^_^ [1] | 김정은 | 2013-07-25 | |
1 | 요새 다시 메리미 홀릭중.. [1] | min | 2013-07-24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