Time chance ! !!
-니트가 빛을 발하는 날씨가 와줬지 말입니다.
흣, 사실 진즉 왔지요잉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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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랜 맘을 나눈 누군가가,
손뜨개로 만들어 준 듯.
오래된 친구같은 니트 가디 혹은 코트.
카스피아, 입니다.
도쿄의 그날은 날짜와는 어울리지 않게,
무려 더웠지요-
스웨터만 잔뜩 챙겨가서, 얼마나 당황스러웠는지.
급히 숏츠를 사입곤,
조금만 서늘하다 싶음
아 나 추운 것 같애, 약간의 허세부리며 계속 걸쳤던 그 밤.
찡긋.
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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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실, 가디라기보단 톡톡한 두께감.
지금은 단독으로 좋을 니트 코트에요-
조금 지나면, 이너와 부대끼지 않게 레이어드 무한 가능- 할 실루엣.
소매 실루엣이 넓어서 맘에 들었어요.
이너를 아무리 껴입어도, 그냥 쑤욱. 툭. 떨어지는 핏.
외려 내 팔 가느네 효과.
전체적으로 둘러진 꽈배기 라인도 뭔가 맘 따뜻해져요.
동글게 짜여 올려진 주머니도 귀엽죠.
#
별 디테일 없는 기본 같아도,
요모조모 독특한 아이.
수입 아이템이에요-
그래서 수량 좀 적어요.
아하하,
오랜만에 컴백한 주제에, 이런 얄미움이라니.
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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카스피아는 두 컬러-
쉽게 어울러지는 블랙과
요즘 핫할 와인.
이날은, 참 달달.
도쿄 날씨도 포근.
포근한 카스피아 입고 좀. 좋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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촉감.
중요하죠?
부드러우니 안심해도 좋아요-
^_^
참, 요녀석들.
진한 인디고블루의 데님셔츠와의 궁합. 도 근사했어요-
그날 입은 그 샷은 어디로 갔을까요....
캐쥬얼한 차림에는 그야말로 어디든 따뜻할 녀석.
카스피아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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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심하게 툭-
떨어지는 실루엣이
좀 더 여리해보이지요.
사실, 이런 니트 코트는
이런 맛에 입는거라죠-
^_^
카스피아는, 프리- 한 원사이즈로,
77까지 권합니다. :)
어깨는 조금 내려가는 디자인.
그래서 목선에서 소매까지 길이로 쟀더니 59cm
총길이는 80cm
가슴단면 56cm
니트라서, 오차 좀 커요-
얘가 또 좀 잘 늘어나는 벌키한 니트. :)
이로써 또 추억 담은 내 니트 콧-
♥
No | Subject | Write | Date | Grad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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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 | 77사이즈 후기 [3] | 은아 | 2013-11-14 | |
2 | 빛의 속도로 받아본!! [2] | 서지혜 | 2013-11-01 | |
1 | 직접 짜준 니트 - [1] | 문지예 | 2013-10-30 |
No | Category | Subject | Write | Dat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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8 | ㄱ급!!!!! | 오송이 | 2013-10-31 | |
7 | 카톡 교신완료 : ) | marry-me | 2013-10-31 | |
6 | 앗~! 명님~ | 이여진 | 2013-10-30 | |
5 | 여진님 :) | marry-me | 2013-10-30 | |
4 | 이전주문꺼랑 같이 보내주세요^^ | 이정민 | 2013-10-30 | |
3 | 네 정민님 : ) | marry-me | 2013-10-30 | |
2 | ^_^ | mirim | 2013-10-30 | |
1 | mirim 님 :) | marry-me | 2013-10-3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