보는 순간, 상쾌해지는 컬러감-
:)
몇 메리님들 아시겠지만...
제 라벤더/보라 대장정이 엄청나게 오래 되었습니다.하하.
아직 추울 때부터 골라들었던 보라돌이들이 얼마나 많은지ㅠ
보라샘플산에 묻힐 판이었어요-
(저 스스로는 막 질릴 지경 ㅎㅎ)
이쯤 되면, 오기가 생기는 거에요,
그저그런 것이 아닌, 정말 멋진 아이템을 보여드려야겠다는.
시즌컬러로 꼽힐 때부터 온통 맘을 빼앗겨놓고도,
첫. 보라아이템인 이유-
사설이 길어요 ㅎㅎㅎ
제가 맺힌게 많았나봐요.
그도 그럴게,
멜미식구들 제가 드랍한 보라맨투맨만 몇 개 째 입고 있는 줄 모르겠어요(웃픔..)
두둥!
"워싱"으로 포인트를 다한-
컬러고운 지방* 티셔츠입니다.
지난해 진행했던 튤이 대어져 있던 버젼과 같은 핏이에요-
단 이녀석은 핑크끼와 보라끼가 적절히 "슬쩍" 남은
워싱감이 포인트로,
지난해 버젼과 원단이 다른 더 얇은 느낌.
워싱이 많이 들어간 코튼입니다. 그런데도 뻣뻣함 없이 보드랍구요.
뿅뿅 전체적으로 hole이 있는데, 속옷 신경 쓰일만큼이 아닌,
정말 작은 도트. 포인트로 보시면 된답니다.
지난 시즌 로고가 강렬하다 생각하셨던 메리님들 몇 분 계셨었는데,
이녀석은 여리한 바탕컬러에 화이트로고, 아오 상콤하죠-♡
사실 복고무드 돌아오면서 로고플레이는 정말 쿨하게 느껴지기도 하구요.
핏은 제게 꽤 넉넉해요.
한사이즈 진행이니, 핏감의 차이일 뿐 대부분 메리님들 좋으실 것 같습니다.
지금 시즌엔, 쟁여도 쟁여도 모자란 티셔츠! :)
컬러 오묘하니 참 예쁘죠?
어두운 곳에선 확실히 보라돌이.
햇빛 쨍 들어오는 곳에선 화이트끼마저 보이는.
제눈엔 핑크로 보이기도 하구요 :)
그래서,
여기저기 코디하기 좋은 컬러감이랍니다.
보라는 그저 그 녀석 하나로 포인트가 끝날때가 많은데.
(다른 아이템이 보라에 맞춰져야하는,주인공컬러..)
이녀석은 심지어 화이트티셔츠 대용으로도 굿이었어요.
묘하게 러블리한 느낌.
백만원대의 티셧도 있는걸 보면, 아이템 대비 가격을 뛰어넘는 니즈가 분명 있는 것 같아요.
:)
커머셜가 생각하면 득템이 아닐 수 없는.
저희 샵 아이덴티티가 한편으론, 이런 포인트이기도 하구요-
+
트레이더측에서 늘 출고price 저희가 가장 예쁘다고
애증을 보이시기도 하니, :)
메리님들에게 이렇게 좀 자랑도(어필도) 해보고요 ㅎㅎ
암튼튼,
요 여리한 티셧,
얼른 함께 합시다아- ♥
보라보라아이템을 드디어-♡
쏘아올리며-^^
늘 감사드립니다. 우리 메리님들!
one size,로-
가슴단면 52.5cm / 어깨단면 43.5cm / 총길이 70cm / 소매길이 22cm
55사이즈에게 꽤나 낙낙한 핏입니다. :D
cotton 100%