이미, 워싱을 끝까지 한 껏 돌려서-
플랫해진 "코튼면" 티셔츠에요-
저도 이런 티셔츠는 처음이에요 ^^
그냥 면- 소재.
라고 하기에는, 패브릭의 질감이 참 독특해요.
친구한테 말하듯, 편하게 설명드리자면-
한 스무번은 세탁한 면티라서,
너무 몸에 부드럽고 편하고 좋은데,
(그 과정에서 목늘어나고 이래저래 ㅠ 헤진) 티셔츠라 속상했던.
그런 티셔츠의 패브릭같달까요-
새 티셔츠인테 워싱을 이미 돌릴대로 돌려서,
몸에 착착 붙는 "플랫"해진 워싱면 100%입니다.
게이지가 더 올라간 듯 해요, 플랫하고 조직이 촘촘.
기본 베이직 라인들이 흔한 듯 하지만, 미세한 패턴이나 패브릭에 따라
정말 확확 달라지거든요-
요녀석은, 요즘 트렌디함과(소매기장과 트임) + 소프트한 워싱컬러감이 맞물려서,
은근히 독특하고 맘에 들었달까요 ^^
단품 이너로 입을 면티셔츠, 그것도 롱슬리브는-
핏이 가장 중요하기도 하구요-
가을이 되어 설레이는 맘처럼,
입었을 때 기분이 좋은 티셔츠랍니다.
동일한 소재의 코튼탑, 많고 많은데도,
꼭 손이 자주 가는건 따로 있지 않나요?ㅎㅎ
전 그렇거든요-
웰메이드라인 늘 믿고 가지만,
이녀석, 은근 독특하고 예쁘네요- ^^
트랙팬츠랑 입은 티셔츠는 "카키" 컬러랍니다.
워싱이 한껏 된 컬러라, 색감은 막 튀지 않아요-
베이지끼가 많이 도는 핑크
민트끼도 도는 카키
희끗한 먹색.
모두 기본적으로 워싱이 많이 되어, 밝은 컬러감입니다.
갓난쟁이 아가들 안고 있는 멜미식구의 요청으로-
고르고 골라 입고 되었는데
제가 더 잘입고 있는거 같구요? 허허.
(네, 얼굴에 부비부비해도 오케이에요-)
피부 특히 예민한 메리님들 초이스하시면 만족도가 클것 같아요-
걸출한 아우터류, 독특한 피스들 다 내려놓고
먼저 업데이트 한다죠 ^^
원사이즈-
55사이즈인 저에게는, 꽤나 낙낙한 핏이었구요-
턱인 턱아웃, 모두모두 맘에 드는 핏임에 분명 ^^
컬러는 개인적으론, 먹색이 좋았구요-
핑크와 민트는 같은 점수 드립니데이~히히
상시 진행은 아니고, 스팟으로 금방 끝내려구요~
(원단이 많이 없다시네요 ㅠㅠ)
그럼 오늘도, 예쁜 가을날이시길!♥
Fabric : washing cotton 100%
하늘하늘 날린다기 보다 착, 떨어지는 게이지 높은 원단입니다.
어깨단면 56.5cm(어깨선이 내려가는 디자인이라 큰의미 없어요) / 소매길이 53cm (내려온 어깨선이 있어서, 체감은 더 길어요)
소매통 19cm / 총길이 61cm / 가슴단면 57c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