음, 요 요물부츠와 사랑에 빠진 것 같고요...(껄껄)
앞코 쉐입 + 굽 쉐입
너무너무너무 멋지고 예뻐요-
어떤 착장에든, 역시 마무리는 멋진 슈즈. (라고 늘 생각해요-)
약 25cm의 "쫀쫀"하고 "도톰"한 골지패브릭은.
셀린의 그것과 같으며, 비스코스와 폴리에스터의 혼합소재입니다.
안쪽에 딴쓰딴쓰한 소가죽 펌프를 "기본틀"로, 패브릭을 입힌 슈즈에요-
쉐입도 쉐입이지만,
그냥 툭, 털어버리면 되는 관리의 용이함.
주름도 지지 않으니 늘 새것같네요-
베트*/셀*/펜*
요즘 핫한 브랜드들은 모두.
다들 패브릭부츠, 난리났어요-
(심지어 플랫에도 커프를 따로 달아 패브릭으로 씌우더라구요.)
그런데, 너무 과한 디테일은 멜미입맛이 아니지요-
딱, 기본스타일에, 앞코쉐입과 굽으로 "요즘의힙함"을 곁들인.
셀*이 딱인것.
근데 다 차치하고, 다리 너무 예뻐보입니다..
어떤 착장에도 이 부츠만 신을 것 같아서 고민이에요..
샘플샷을 받아볼 때만해도, 아, 이거 좋네-
하고 반신반의 했는데요-
저 이렇게 오버. 하는 이유를-
꼭 느껴보셨으면 좋겠어요.:)
은근 탄성있게 (그런데 편하게) 발목을 잡아주어 그런지
굉장히 페미닌한 느낌.
다리가 마법처럼 길게 연출이 된다구요오...
(어디가서 막 외치고 싶어요 ㅎㅎㅎ)
이번시즌에 딱 하나만 "새로운룩"을 얹고 싶은 메리들이라면,
이녀석을 강력추천합니다.
바텀에 어떤 종류의 의상을 매치하더라도,
꽤 돋보일.:)
센스있는 슈즈 하나.
이번 F/W에 이 슈즈만큼 적합한 게 있을까요- ^^
이 디자이너슈 라인의 고집대로 늘.
내피는 양가죽. 속슈즈는 소가죽.
사이즈는 정사이즈에요-
발볼 좁지 않습니다.
안에는 펌프스고 싸여있는 패브릭이 모든 사이즈에 "핏"을 만들어주니,
발등 높은 메리님들 다 오케이.
안정적으로 보이는 굽라인은 8CM
(속굽으로 1CM가 있어, 편안)
-굽조절 되지 않아요(같은 디자인을 샘플링 한거라, 변형하고 싶지 않아요오..)
전체 길이 : 25cm (Fabric : polyester, viscose)
굽 높이 : 8cm (wooden heel)
속굽 : 약 1cm
정사이즈 초이스.
명, 강력추천입니다.
소근.(새삼)
♥