17ss의 프린트들은 참 하나같이 예쁘지요- :)

역시나, 수급이 불안정한 라인이고, 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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RUBIS 프린트는, 플라워임에도 매우 시크해요-

블랙베이스의 스케치한 듯 표현된 플라워,

레드포인트는 늘 제가 중요시하는 "생기" 부여하고요 ^^

전체 버튼이 아닌, 허리까지만 버튼으로 오픈되는 셔츠드레스.

그저 티셔츠처럼 핏팅하기가 여간 쉬운게 아니구요.

실크100%, 인데, 연약하지 않은 원단이라서, 

여름까지 아주 좋을꺼라죠-

이전, 핑크드림 드레스 70만원대라며 놀라시던 메리님들,

네, 역시 신상 실크드레스고, 얘도 그렇네요 허허.

옆라인의 밑단은, 둥글게 굴러져 있고-

셔츠단추 및 부분(배부분)은, 한겹 드레이핑도 들어가있어요-

괜히, 이 가격대의 드레스가 아닌 것 같은 기분. 

은근히 화려한 프린트에 가려있지만,

핏을 고려한 디테일들이 아주 세심하구요,

저는 앞코가 뾰족한 슬링백과 으른스럽게 입었을때

좀 더 맘에 들었었어요-

정말 한여름에도, 슬쩍 7-8부쯤 되는 소매 걷어올리며,

계속 함께할 수 있을거라서 더 좋으네요,

(요즘날씨엔 위에 후드 하나 딱 걸쳐줘도 꽤 좋겠죠-)

스아실, 이런 셔츠원피스야말로 전천후라는 것,

그래서 더더욱 소재 좋은 녀석으로 구비해 두어야할 것:)

입고되는 한두피스씩 오픈해서만 가능할,

멋진 트렌치, 이 이상은 없다 자부하지만- 수량이 없어요,,,

곰방 오픈하고, 또 입고 한 후에 2차,3차 진행하도록 할께요오,,,

매 해, 시즌에 따라 곳곳의 디테일과 핏이 묘하게 다르긴 하네요-: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