8년전으로 돌아가볼까요-
멜미 초창기, 20대 그때의 보송한(?) 저는
여전히 이 브랜드를 봄마다 입어줬죠,
봄엔, 실크와 프린트를 즐기지 않을 수가 없다고,
여전히- 생각한답니다.
:)
네, 봄이에요-
그리고 때맞춰, 실크봄버,
메이크업에서 입술만 딱 물들여줘도 얼굴 살아버리는 고런 효과,
그래서 [틴트, 실크봄버]구요-
지난 인따르시아 오버니트 콧 때도 절감했지만,
네이비와 경쾌한 레드 조합은 늘, 포토제닉.
아이코닉한 브랜드의 실크원단 자체로도, 브랜드 고유의 느낌이 물씬-
이 텍스타일 디자인에 있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? 프라이드가 있는 곳이기도 하구요.
워낙 페미닌한 레이블이라, 봄버도 이렇게 실크로 똭.
그래서 솔리드한 원피스와의 매치도 참 예뻐요-
요즘엔, 원피스나 스컷에 하이슬립온, 신고, 요런 봄버까지 매치하는게 참 예쁘네요-
(너무 뻔하게 페미닌하거나, 영한 건 이제 재미가 영 없고요, ㅎㅎ슬쩍 슬쩍 믹스해보는거에요-)
사락한 실크의 봄버라, 매우 얇고 보드랍죠,
하여, 걸출한 아우터 밑에 당분간은 이너(가디)처럼도-♥
활용도도 좋고, 포인트도 톡톡히 되네요 :)
같이 매치한 라이트한 워싱이 참 예쁜,
세상 제대로 베이직한부츠컷진도 곧 업데이트할께요,
사실 봄버에 부츠컷이면,
고백컨데 세상 길어보이고 싶어. 라는 것 아니겠나요- 껄껄.
두가지 사이즈로 업데이트 합니다.
제가 입은 건, 스몰-
44반부터 55
미듐은, 55반부터 66까지요-
아주 fit 되는 타이트함은 없지만,
신축성이 없는 100% 실크거든요.
색감과 프린트가 참 곱고 예뻐서,
여름날 에어컨 밑에서, 웨어러블한 스카프처럼도 활용해 보려구요- ^^
페미닌한 캐쥬얼함 :)
여기저기, 매치해서 즐겨주세요-
♡
100%silk
안감있음
S / M
S : 어깨 나그랑 / 가슴단면 49cm / 소매길이(어깨포함) 66cm / 총길이 62cm
M : 어깨 나그랑 / 가슴단면 51cm / 소매길이(어깨포함) 67cm / 총길이 63c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