수량 채워서 드디어! 오픈합니다. :)
저의 극찬 (거의 찬양..ㅎ ㅎ ㅎ) 으로
고가임에도 구매해서, 캐시미어를 시작한 메리미 스텝 1분은,
"아오,,, 이거 얼굴까지 환해보여.." 라고 합니다.
네, 겨울-
캐시미어는 진리에요-
제가, 캐시미어 정말 사랑하거든요. (뭔들!! 이라고 혼내시면 슬퍼요...ㅠ)
이녀석은, pure cashmere 100% 원단이랍니다.
헤어감 거의 없고, 피부에 정말 보드랍고 가볍지요.
캐시미어를 즐겨입으시는 메리님들이라면,
오, 요녀석 좋은아이네! 하실꺼구요.
캐시미어 초심자 메리님이시라면, 진정 그 감촉과 가벼움, 따뜻함에 반하실꺼랍니다.
아토피나, 예민피부 메리님들에게도 탁월한 니트 초이스가 될테지요-
pure cashmere 100% 는, 워낙 고가라서-
조그만 머플러나 비니 같은 소품류도 왠만한 고퀄리티 니트 한장 값.
그런데, 요로코롬 사이즈 폭, 큼직하면,
따뜻하고 더 고급스러워 보이는지라-오예 땡큐지만,
사실 가격을 무시할 수 없는 게 현실이에요.
오버핏의 폭닥큼직한 "리얼예쁜 멜란지그레이" 니트탑.
(저는 이 컬러감이 캐시미어로 표현되는 컬러중에서 가장 좋더라구요.
물론 제가 요새 그레이병에 걸리긴 했어요...인정..)
이 가격대는 정말 엔젤 프라이스라 본답니다. 퀄리티도 생각하니 진정 엄지 척.
"어떤 부위를 사용하느냐에 따라 가격이 달라져요. 비싼 캐시미어는 산양의 여린 부위 털만 사용하고, 저렴한 캐시미어는 몸 전체에서 털을 채취하죠.
가격에 비례하는 촉감차이는 있지만, 예민하지 않다면 판단은 소비자의 몫이에요"-디자이너 최원
이럴 때 딱인, 깨톡 아이콘 있는데, 쓰고싶다 넣고싶다 ㅎ ㅎ ㅎ
캐시미어 산양의 잔털을 모아 가공한 게 캐시미어죠.
그만큼 여린 소재라 "몸을 타는 듯" 자연스러운 실루엣을 구현하는 톱에 적합해요.
"캐시미어=톱" 이라는 무언의 공식은 괜히 만들어진 게 아니죠.
특히 놈코어 트렌드 덕분에 이 클래식한 아이템이 수면 위로 떠올랐어요.
여름내 말끔한 화이트 티셔츠나 스니커즈를 즐긴 '놈코어족'의 손길이 자연스레 캐시미어 니트톱으로 향했거든요.
164cm 명에게 엉덩이를 덮는 길이감이에요-
(총 길이 : 70cm)
디테일 샷에서 보이듯.
헴라인이 앞 뒤 살짝 언밸런스 하지요?
이너탑이 꼭 필요치 않은 적당한 브이네크 라인에, 뒷태엔 단추 조로록, 고급스럽게 달아줬구요-
소매는 살짝 8부 정도로 올라와요.
소재로 승부하는 캐시미어라지만, 디테일은 또 놓치지 않았어요.
조금 웃긴 이야기지만,
겨울의 니트톱들이 모두 캐시미어로 구비되었으면 하는 마음의 "옷덕후" 명은,
캐시미어에 대한 촉은 늘 세우고 있답니다. 하하.
그런데, 잘 안나와요, 맘에 쏙 드는 퀄리티들.
요놈이 pure cashmere로는 메리미에 처음 들어온 녀석이니 말 다했죠.
(나름 6년차 쇼핑몰 :)
좋은 옷만 들여놓고 싶어요-
♥
네네;; 인스타에도 올렸든 3주 전부터 저 홀로 입어와서 죄송합니다 하하.
이 컬러(얼굴 살리는 밝은 톤의 멜란지 그레이) 캐시미어 톱은,
그냥 필. 수. 에센셜 아이템이에요-
이 연그레이컬러만, 저는 도대체 몇개를 쟁여두었는지 모르겠어요 하하.
만년 묵기 아이템, 고급스럽게요-
꼭 마련해 보시길 바래요-
(꼭. 이라는 부사 저 썼습니다용 ㅎㅎ)
사이즈는, 구애가 없이 나온 핏과 폭이라죠-
상세 사이즈
총 길이 : 70cm
가슴단면 : 66cm
팔길이는 레글런이라 큰 의미 없으나,
네크부터 소매끝까지의 길이는 : 55cm 구요.
Overfit cashmere knit top이었습니다.
♥
No | Subject | Write | Date | Grad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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