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홍콩행 출장이 잡힌 후에,
가장 먼저 손에 들었던 마랑의 드레스.
"포.옹" 입니다.
이 계절, 예쁜 드레스는 필수니까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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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랑의 프린트와 디테일, 잘 지켜 살려준 "포옹드렛"
"마랑매니아인 친한 언니가 있어요-
빼빼말라가지고는, 마랑을 고집하죠.
아이 안고, 마랑드렛처럼 스타일 살리면서 편한 옷은 없다면서.
그녀, 좀 배아팠죠. 포옹드렛을 본 후,
아가 안고 더 편하게 입겠다면서 포옹을 하나 더 들였네요.
네, 그러니까 메리미를 먼저 체크하겠다면서. 하하."
" P o - o n g dress "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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파인코튼의 사라락한 소재에 나염도 제대로.
채도가 살짝 낮은 톤다운된 레드컬러 프린트.
마랑의 고급스럽고 자연스러운 캐쥬얼 무드가 물씬. 이었어요.-
전, 모델과는 다르게 스트랩을 뒤로 매어 줬어요.
뒷모습이 예뻐뵈서 :)
비침 있는 파인코튼이지만 약하지 않은.
소재에 힘을 좀 줬답니다.
굿.
구웃.
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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셔츠드레스의 유용함이야 말할 것 없지만.
제 경우, "여행느낌" 이 필요했어요.
쌩얼에도 얼굴 살려줄 컬러가, 참 맘에 들었죠.
:)
아방한 소매라인도 이쁘죠?
은근히 독특하니, 멜미 입맛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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햄라인 옆 쪽으로 동그랗게 라인을 굴려주었구요.
소매는 스트랩조임인데, 꽤 낙낙합니다.
^_^
아가 안고도, 보드랍고 편할 소재.
얼굴 살려줄 컬러감.
센스 있게 룩을 지켜줄꺼에요-
네, 괜찮아요 참.
안.녕. 홍콩-
먹으러 다시 올께. 큿큿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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안개가 잔뜩 낀, 흐릿한 홍콩의 그날.
그럼에도, 기분 좋았던 건.
팔할이 제 얼굴색을 살려주던 "포옹" 드레스. 덕분.
♥
사이즈 프리해서,
66까지 이쁘답니다.
" P o - o n g dress " 였습니다.
길이감 : 94cm
가슴 단면 : 62cm
소매는 나그랑 소매에요-
No | Subject | Write | Date | Grad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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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| 포옹드렛과 함께 있던 요 가디- [1] | 문지예 | 2014-05-29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