- 오랜만의 컴백,
기대하고 들러준 메리들께 선물같은 트렌치,
한정수량이구요,
속.닥. 블랙라벨입니다.
^.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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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"속닥" 블랙라벨은,
국내브랜드 작업 공장과의 인연으로 진행되는
소량로스상품들입니다.
케어라벨까지만 달려있으며, 라벨작업은 되어 있지 않습니다.
(간혹, 라벨작업전까지의 공정 제품이 들어오기도 하구요.)
워낙 소량이거니와, 조심스러움으로 인해-
꺼려하시는 관계자들을 설득해서, 소량, 메리미에서만 보여진답니다.
메리미 vip 섹션을 따로 만들어 진행할까도 생각했어요.
그러나, 우리 메리식구들 믿고,
엔젤프라이스로 오히려 기쁘게
호기롭게(?) 오픈합니다.
아우터 위주의 속닥블랙라벨들은, 간간히 업뎃 예정입니다.
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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루즈한 핏의 딥한"카멜"트렌치.
내가 제일 좋아하는 "네이비"와의 매치.
55 / 66
두가지의 심플한 사이즈 나눔이지만,
"루즈"한 타입의 트렌치 아우터.
사이즈 구애가 크진 않으니, 즐겨주어요.
다만, 빠.르.게.
앞서, 거창하게 속닥라벨에 대해 말씀드려봤어요-
브랜드 라인이라, 퀄리티는 당연히 "블랙라벨" .
만년묵기로, 즐길 수 있을꺼랍니다.
아, 정말 뿌듯하다.
:D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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연휴 끝으로,
오너이자, 가장 보여지는 업무를 맡아 하는 제가 몸이 아픈 바람에
너무 늦게 찾아온 업뎃이죠-
그래서, 엔젤프라이스의 블랙라벨이면 어떨까.
하고 욕심을 부려보았다지요.
아파도, 이런 라인을 만나서 행복했어요.ㅠㅁㅜ
지금도, 컨디션이 백퍼! 회복되지 않았지만,
맘이 너무 설레는 이유.
이 트렌치 하나로 설명이 되려나요?
♥
Only marry me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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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각 얇은 류, 아닌-
쌀쌀할 때 잘 입어줄 톡톡함.
게다가 몸에 맞춘 듯 떨어지는 라인이 아닌 "루즈함"
소매를 스윽 접어 걷어도,
깃을 세워도,
마구 풀어헤쳐 걸쳐만 주어도,
스택힐에 조여 입어줘도,
다- 느낌. 압니다 알아. :)흐흣.
입어주는 느낌이 어떤 방식이든,
베이스가 우등생이라 평균치가 늘 상위권.
웰메이드 트렌치 입니다.
하트를 컨트롤씨브이 없이 일일히 열개쯤 달아주고 싶어요 진짜.
하하하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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윗 사진에서 슬쩍 제가 동그라미 쳐둔,
마크씨네 "캐시미어 빅 숄/머플러"
두가지 프린트 모두 입고 완료입니다.
요녀석두 레어템- 아울렛에서 목격한 텍이 삼공정도였으니.
얘두 정로, 로 곧 - ♥
(웰메이드 트렌치와 컬러배색 예뻤던 블루의 카멜도트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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만약 봄가을이 없어지더라두,
꼬맹이들에게 버스커를 들려주며
얘야, 봄가을은 이런 느낌이야-
그리고, 트렌치는 꼭 입어봐야하는거란다.
라고.
난 그럴라구요 ♥
간만의, 업뎃
즐겁고 설레고,
명의 밤업뎃을 기다려주는
단골식구들은 꼭 하나씩 들였으면 하는 맘이에요-
자, 레뒤-
사이즈는 두가지,
55 / 66
총 길이는, 87cm