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+ 저 혼자 개인적인 욕심으로 주문 넣었던, 프로섬 디자인의 라이더입니다.
기백만원짜리 라이더보다, 더 욕심냈답니다.
♥
# 1
날씬하고 여성스러운, 라이더 "퍼바"에 이은,
메리미의 야심작 "M's gorgeous rider jarket" 입니다.
명품레이블 부러울게 있나요-
:)
제일 자신 있는 부분은, "가죽"입니다.
# 2
어떤가요?
입고 있는 저는, 마냥 뿌듯합니다.
혼자 입고 싶었어요 사실은. ^ ^;
가죽자켓은 한번 구매하면, 어쩌면 평생. 이잖아요.
"리얼라이더"의 느낌 물씬인 버버* 프로섬 라인들, 너무 갖고 싶었었구요 전.
가죽은 도톰한 "Lamb Skin" 양가죽이구요, 베지터블 워싱으로 그 소재감이 탁월합니다.
톡톡하고 도톰한 제대로 가죽으로, 딸래미에게 물려줄 수 있을꺼에요. (진지.)
# 3
적당한 핏감. 이라는 말이 딱이에요.
과하지 않게, "기본"을 지켜주되. "나는 그래도 혈통있는 라이더다" 란 느낌.
"정사이즈 초이스 해주세요"
:)
여행을 떠나면서, 조금 이른 라이더 코디인가 싶다가두,
아 입기로 해놓고 어찌나 기쁘던지요.
새벽비행기였던터라, 안에 캐시미어 가디 한장 플러스 해주었더니 보온성 탁월하더군요. 역시 레이어드의 묘미.
뒷태도 예쁘죠?
# 4
비비만 바른 쌩얼, 미안해용. ^ ^;
코디는 상콤한데,
업무 달리다 새벽에 잠든 전, 어찌나 오동통 물만두 같은지요.ㅎㅎ
가죽느낌이 너무 제대로라,
엄지 치켜듬에 있어서 주저하지 않았어요.
그래 이런건 같이 입어야지. 라는 착한맘이라구요 ^ ^
아, 이거이거 정말 만져보게 하고프네요..
# 5
바느질선 하나, 땀하나 흐트러짐 없는 퀄리티.
눈에 가득 담아주시구요.
이 가죽느낌. 눈으로라도 일단은! 느껴주세요-
:)
지나가면 오지 않는 우리 젊은 날,
요런 오리지널 라이더 한벌쯤은 구비해야하지 않겠어요.
♥
# 6
메리미의 "퍼바"와 비교하면,
확실히 조금은 더 무게감이 있답니다.
저, 지퍼와 지퍼헤드 부분, 버클부분의 무게감이 아무래도 있으니까요!
하지만 속빈, 값싼 부자재 쓰지 않았어요. 광택감 빤딱거리지 않는, 제대로 괜찮은 부자재.
이런 사소한 차이가 진정 레이블을 만들어내니까요-
"우리밖에 안만들어 이런건"
하시던, 제작처 사장님 말씀.
네, 저도 미리 다 돌아보고 다녀서 안답니다. :)
만들어주셔서 감사해요-
# 7
좀 신났죠 ㅎㅎ
출발하는 공항이 세상에서 제일 환상적인 공간인 것 같아요.
그 설레임이란 건 ..
메리미에서 진행하던 고가라인들,
다 정말 야심차게 마진 내리고 진행하는 거,
아시는 메리들은 아실꺼랍니다.
고가지만 너무 예뻐서 못지나치는 것.
그냥 나라도 입자라는 맘에서 제작했던 것.
그리고 그 이유는 반드시 있답니다.
평생 입을 "친구라이더" 하나쯤은,
얌전한 무드가 하나 있다면 요런 오리지널 라이더 느낌 하나 더 쯤은.
사실, 저 혼자 입어도 전 대만족 :)
앞으로 많은 코디도 보여드릴께요-
아끼는 녀석입니다. 무지.
# 8
라이더 자켓 하나로, 그냥 멋져지기.
그냥, 멋져지기.
^_^
# 9
상세 설명을 쓸 때마다,
친구랑 쇼핑 갔을 때의 저. 로 돌변하는데요-
절친들에게는 "시니컬한 저" 라면-
메리들에게는 "친절한 명씨"랍니다.
미리 골라, 최선을 추천하는 거니까!
쇼핑메이트하면 명. 이란건
절친들이 인증하고 있으니까요-
:)
요런 라이더는 그리고, "블랙"이 제맛이네요 진정.
아끼는 아이돌이 있다면 입히고픈?
후후-
디테일 꼼꼼하죠?
# 10
명이 많이 아끼는,
"M's gorgeous rider jarket" 이었습니다.
네, 고쟈스-
:)
* 정사이즈 기준, 이구요- 주문 후 제작되는 "맞춤제작" 이니,
55, 66, 77,88 모두 가능합니다.
주문 후, 최대 7일~10일 소요된답니다.
빠르면 3일이내 배송이구요-
^_^
자, 이제 신상들 쏙쏙 뽑아볼께요.
봄 오는 소리 들리네요-
♥
No | Subject | Write | Date | Grad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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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 | 고쟈스 라이더 후기~ [1] | 정윤희 | 2013-04-10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