+손목주렁이들이야, 늘 애정하는 아이템. 차가운 날씨에 차가왔다면- ^^+
"크림트위드"와 함께 보여드려놓곤 이제야 꺼내놓는 "레더뱅글" 입니다.
뱅글의 업데이트는 아마 처음이 아닌가 싶어요.
그러니까 포인트를 주고 싶은게지요.
무채색일색의 에프따블류, 이럴 때 허전할 순 없으니까요.
차갑지 않은 레더로 뱅글만들기.
가장 얇은 손목을 강조해야할때라구요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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메리미 식구들이 남몰래 흠모하고 있는, 커스튬 주얼리 공방.
이곳출신이니 그저 쟁여두곤 "어머 나 또 혼자 하고 다녔네" 낭패모드.
서둘러서 올려둡니다.
금빛,은빛, 모두 킵호일의 고가 레더로 빙빙, 둘러주었군요!
합성피혁으로 만들어진 여름뱅글들도, 이렇게 저렴하게 나오긴 힘들답니다.
이렇게 여러겹이 아니었는데도요.
공방디자이너님께 죄송할만큼 가격다운했으니 같이들해요-
컬러만 초이스해주세요- :)
"Genuine Italian Leather"
사진으로도 느껴지지만, 만져본다면, 가죽 좋은 건 금방 알 수 있을꺼에요.
손목시계와 레이어드 해주면 또 다른 매력일, 레더뱅글입니다.
이런 사소한 악세사리 매칭이, 옷을 심플하게 입어도 감각있어 보이더라구요.
물론, 두컬러 겹쳐해도 꽤 멋져보였으니. ^.~
이곳저곳 패션위크때의 스트릿 패션에서의 그들은
어쩜 그리 하나같이 약속이나 한듯,
손목에 주렁주렁이었는지. :)
심플하고 사소하게 감각 플러스 해보자요-
♥
똑딱, 채워주면 끗- 인 간편하고도 피부에 착한 "레더뱅글"이었어요.
쌀쌀할때 금속 닿으면 섬뜩하다니깐요- 다알아요 :)
고가의 겨울옷 여러벌, 부담이라면-
효과만점 레더뱅글 한점이 답.
자꾸 차고 출근했더니,
옆자리 안냥이 한마디 합니다.
"명씨가 그 팔찌를 정말 좋아하나봐요-"
녭.
^_^
좋은 하루에요, 메리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