많이 덥네요 그쵸-
밴딩스트랩이 유니크한,
프린팅 드레스입니다.
이중안감과 포켓,
가장 날씬한 부분(가슴 밑!)에 조일 수 있는 스트랩이 있는
구석구석 디테일함이 돋보입니다. :)
한동안 요런 드레스류 진행을 안했던 것 같아요-
저에게 그냥 다 그저그런 느낌이라 허허 ㅎㅎㅎ
그런데
요녀석은, 다들 곧 휴양지로들 떠나실 것 같아
지나치기 어려웠던 드레스입니다.
우리 편해도 아름다워야 하니까요-
툭 떨어지는 기분 좋은 무게감은,
고급스러움과 편안함을 줍니다.
(바람불면 휙 들리는 류가 아니구요,
그래서인지 비단 휴양지뿐아닌, 시티룩으로도 좋아요-)
진짜 솔직하게는 말이죠, 실물이 훨씬 예쁜데 안타깝네요 ㅠ.ㅠ
단독으로 입으면 바로 리조트룩이지만,
저처럼 이렇게 티셔츠와 입어주면, 웨어러블해지죠-
(진심 편합니다 허허)
단독착장일 때는,
가슴라인이 참 예쁜게, 1자가 아닌, 약간 곡선으로,
파임이 깊지 않고 딱 적절해요-
이 부분 안감과의 처리 또한 퀄리티가 크-
+참 맘에 들었던 부분.
수입라인에서나 볼 수 있는 원단이죠-
poly 70% + silk 30% 구요-
직접 입어보시면, 튐 없이 톤다운 된 근사한 느낌의 색감입니다.
요래 조래,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던 이유는.
자칫 영해보일 수 있는 스트랩 캉캉 리조트 드레스인데,
밴딩으로 단정하게 마무리 한 점이나,
라인이 확 퍼지지 않아서, 실루엣이 툭 떨어지는 것들.
원단이 브랜드 느낌따라 노블해보일 수 있는데, 영하고,
유치할까 걱정인 디자인일 것 같다가, 디테일로 고급스러움을 지킨.
신기한 녀석이에요-
요녀석은 질림 없이 오래 함께하실 것 같습니다.
(저희는 오래 진행할 수 없지만요,,ㅠㅠ)
조이는데 없이 적절하게 잡아주는 실루엣 :)
요새, 편한데 예쁜걸 추구하고 있어요 허허(어쩌다보니! ^^)
더워도 항상 리프레쉬 하시길요-♥
S / M / L
polyester 70% + silk 30%