메종마르지엘*의 꼬임디테일 티셔츠 드레스입니다.
"드레스" 라고 표현할 수 밖에 없네요 ^^
수수께끼같은 드레스.
(저 이렇게 자꾸 속마음이 출현할 것 같은데요, 이거 꼭 하세요 메리님들.)
엄청 낙낙한 사이즈의 코튼드레스입니다.
티셔츠 한장도 어마마한 가격 받는 릭오웬이나 마르지엘라.
원단이 다를 수 밖에 없거든요. 자르르한 실켓코튼이에요.
이런 브랜드들 사실,
몇 년이고 아껴입는 시그니쳐 시리즈들은 입고도 잘 안되고요 ㅠ
마르지엘라의 꼬임디테일 티셔츠드레스입니다.
저, 소매 없는 요 디테일 미니드레스, 아더컬러 한섬매장에서 150에 판매하는거 '못'샀었어요...
입어보니 진짜, 엄지척이네요.
저 두장 쟁일꺼에요. (씌익씌익 웃으면서 일하는거 느껴지실려나...ㅎㅎ)
정.말. 잘입어지고-
정.말. 귀티가 달라요.
꼭 입어보세요 ^^
사실 그래요, 그래봤자 코튼 티셔츠 원피스일 뿐인데,
뭘 이리 호들갑이냐 하실듯도 한데,
(제가 평소보다 많이 오바하는 거 벌써 아시겠죠..)
냉정하게 하고 싶은데 워낙 좋아하는 무드에다,
요새 느낌인데다가, 편한데 고급지고 예뻐.......
(누가 그러더라구요, 말줄임표 많이 쓰면 늙은거라고? 에헴 이제 안써야..지!)
꼬임 디테일은 입어봐도 신기해요 ㅎㅎ
이거 정말 디자이너만 할 수 있는 드레이프겠구나.
받아보시면 더 느껴지실꺼구요.
게다가, 밥 많이 먹을 수 있어요.(진지)
예비엄마도 오케이 (찡긋)
정말 실물이 안담기는 느낌이라 속상할 정도.
엄청 편하거든요 입는 입장에서는.
근데 보는 사람한텐 되게 있어보인다고 그러더라구요.
(정확히 이렇게 말했습니다. 제 남편이라고 말하긴 쑥쓰럽네요.)
사실 지나칠 뻔 했다가,
저희 수입업체에서 먼저 권해주셔서 날름 입었는데요.
이 자리를 빌어 감사인사를 드리고 싶을 정도.
그냥, 써머리 할께요.
[시원하고 편해요. 고급스러워요.]
총 길이가, 114cm에요- 꽤 길죠-
키가 아주 큰 분들이라도 원피스로 아주 좋을.
저에겐 사실 맥시드레스!-무릎덮고 한참 내려오니까요- 종아리도 다 덮는 느낌이에요.
아더컬러인 화이트도 원단이 게이지 높은 실켓코튼이라,
드레스 느낌이 납니다.
어우 이건 꼭 경험해보셔야 하는데.
예쁜 라벨 다 달려있어요-
(전 이 라벨이 참 좋더라구요)
정말 소중히 입어야겠다 생각이 들어요-
원단 탄탄해서, 한해입고 못입을 티셧류 아니랍니다.
제가 웬만하면 블랙을 피하는 여자인데-
이 자르르한 블랙을 어찌 피하겠어요 껄껄.
이 메종 드레스는,
오랜 메리님들부터 신규 회원님들까지-
모두모두 입으셨으면 좋겠는 심정입니다.
이번 여름, 요고 정말 잘샀네 하실꺼니까.
남다른느낌도 꼭 느끼시구요! >.<
사이즈도 여러가지로 구비했답니다.
편하게 입었는데 느낌뿜뿜인 룩♡
스몰 / 엠 / 라지.
스몰사이즈도 66까지 가능할 엄청 넉넉한 핏인데요-
이 낙낙한 느낌을 가지고 가야하니, 추천사이즈는.
스몰 통통 55에서 마른 66까지
미듐 66부터 77
라지 77 (이상)
이렇게 추천합니다.
파인코튼 100%
S : 어깨단면 47cm / 가슴단면 56cm / 총길이 114cm / 소매길이 20cm
M : 어깨단면 49cm / 가슴단면 58cm / 총길이 115cm / 소매길이 20.5cm
L : 어깨단면 51cm / 가슴단면 60cm / 총길이 116cm / 소매길이 21cm
항상 감사드립니다.
♡
No | Subject | Write | Date | Grade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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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 | 소재 좋고 착용감 좋고 [1] | 문지예 | 2018-07-16 | |
1 | 탄탄한 소재 날씬한 핏 :) [1] | 김소정 | 2018-07-08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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